충남 청양 김치 공장 직원·가족 등 19명 코로나 집단 감염
충남 청양의 한 김치 공장에서 직원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가족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. 3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대천동에 사는 50대 남성 A씨와 홍성읍 거주 B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. A씨는 이 공장 직원인 보령 거주 50대 여성(충남 351번, 청양 3번) C씨의 남편이다. B씨는 공장 직원으로 홍성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홍성지역 10번 확진자로 등록됐다.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어제(2일) 네팔 국적 20대 여성(충남 348번,